2015.07.27 12:34
다양한 금융사기 사례 알아보기
대출 등 각종 금융정보에 대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이를 노리는 금융사기꾼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사례도 정말 가지각색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금융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숙지해두셨다가, 당하는 일 없도록 주의하시면 좋겠죠?
휴대폰 메세지를 통한 대출광고 이용은 금물
우선 대출상담과정에서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먹튀’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기범은 대출상담과정에서 신용등급 상향조정, 거래내역 조작 등의
명목으로 수수료를 요구한 후 피해자가 돈을 입금하면 연락을 끊고 잠적해 버립니다.
이러한 대출선수금 사기는 사기범의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사기범이 대포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경찰에 신고해도 검거가 어렵기 때문에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출광고는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OO금융’ 등 익숙한 금융회사 명칭을 사용한 광고문자를 받았다면 이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제도권 금융회사는 통상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출안내 등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과장된 문구에 속지 않도록 하자
또한 ‘고수익’, ‘원금보장’ 문구의 광고는 유사수신광고가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최근 청년실업 등으로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창업을 명목으로 고수익 보장을 내세우며
투자자의 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행위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유사수신행위를 발견하는 경우에는 금융감독원(02-3145-8157~8) 또는 관할경찰서에 제보 또는 신고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를 타인에게 함부로 제공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취업을 시켜준다”는 등 각종 명목으로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서 등 개인정보를 수집한 후
피해자의 명의로 휴대전화 및 예금계좌 등을 개설하여 이를 사기 등에 악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에는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에 등록하여
본인의 명의가 도용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또, 요즘 들어서는 지인들이 인터넷 메신저나 문자로 갑자기 대화를 요청하고 또는 여러가지 경조사 등의 명목으로
송금을 요청하는 경우의 사기도 있는데요. 이럴때는 메신저피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바로 지인분에게 연락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다양한 금융 사기 사례, 꼭 기억하시고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