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기초상식!

금융투자를 하려면 먼저 기초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는 베이스가 잘 갖춰져 있어야 성공을 거둘 수 있듯이

기초에 관한 부분은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금융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기초적인 사항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복리와 단리

이자 계산에서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된 이자율과 기간을 곱해서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반면 복리는 일정기간 마다 이자를 원금에 합쳐 그 합계금액에 대한 이자를 다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다시 말해 단리계산은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고 복리계산은 (원금 +이자)에 이자가 붙는 것.

복리계산이 이자가 훨씬 많이 붙을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단리와 복리 중 어떤 것이 유리하다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적정기간을 두고 투자 할 생각이시라면 단리방식이 유리하고,

반대로 그 이상 장기적으로 투자할 생각이시라면 복리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금융상품을 선택할 시 이자조건과 투자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하여야 합니다.

명목이자율과 실질이자율

실질이자율이란 인플레이션(화폐가치가 하락하여 일반 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이

없을 때의 이자율을 말합니다. 즉 실물자본에 대한 실물이자의 비율입니다.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 자본의 소유자는 실질이자율에

예상인플레이션율을 더한 만큼의 이자율을 받고자 하는데

이 이자율을 명목이자율(nominal rate of interest)이라 합니다.

이 2가지 용어는 물가상승률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이자율과 금융기관에서 투자자에게 제시하는

이자율은 명목이자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장기투자를 고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명목이자율보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장래 나에게 실제로 어느 정도의 효익이 돌아오는지를 반영하는 실질이자율에 더 큰 의미를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