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월5일,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 및 채무조정 지원정보 안내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금융감독원 및 각 금융협회 등은 서민층이 금융회사 대출 연체시 겪게되는 경제활동상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은행권 연체 우려채무자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신용대출 119프로그램을 2016년6월말까지 도입하고 전금융권의 연체중인 채무자에 대한 채무조정 지원정보안내방안을 2016년 6월1일부터 시행할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용대출 119프로그램은 채무자별 상황에 따라 장기분할상환대출 등으로 전환하거나 서민금융상품등을 안내할예정인데요. 장기 원리금분할상환대출로 전환하여 만기연장 및 이자유예,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품 안내와 상담을 할예정입니다. 시행시기는 2016년6월말까지 은행 내부적인 운영준비를 완료하고 시행할예정입니다.

다음은 채무조정 지원정보안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채무자가 연체 발생 초기에 자신에게 적합한 지원제도를 적시에 이용이가능하도록 장기연체정보 등록 이전에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지원정보 안내를 의무화하는 내용입니다.

대상채무자는 신용정보집중기관에 장기 연체정보를 등록하는 금융회사의 연체정보 등록대상자이며 지원내용으로는 연체중인 고객이 장기 연체정보 등록 이전에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채무조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수있도록 안내할예정입니다.방법은 금융회사가 연체중인 고객에게 발송하는 우편통지문에 채무조정지원정보를 기재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채무조정 지원정보안내 시행시기는 기존연체통지문에 채무조정 지원정보 안내 문구를 반영하는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6월1일부터 시행할예정입니다.

이상 신용대출 119프로그램과 채무조정 지원정보안내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대책으로 인해 연체우려자, 단기연체자들이 선제적 채무관리를 받을수있어 연체발생을 줄이고 연체장기화를 최소화할수있을것으로 보여지고 빚을 내어 빚을 갚는 악순환구조를 예방할수있을것으로 생각이됩니다. 또한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선제적 채무조정을 실시함으로써 연체를 줄여 자산건정성 제고의 기능까지있을것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