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5 10:18
새희망홀씨대출 한번 알아볼까요?
기존 은행권의 "서민금융상품인" 희망홀씨대출을 개선한 상품으로 2010년 11월 출시됐습니다.
16개 시중은행은 2010년 11월부터 상품을 출시해 5년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미소금융·햇살론과 함께 3대 서민금융상품으로 꼽히는 새희망홀씨대출은
기존 희망홀씨대출을 개편, 핵심 대상을 중급 신용자로 상향했으며 햇살론보다
대출 대상을 더 확대한 정부보증이 없는 서민금융대출 상품입니다.
외국계와 지방은행을 포함해 16개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신용평가회사 기준) 5등급 이하로 연소득 4,000만 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연소득 3,000만 원 이하인 사람이 대상입니다.
이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또는 연소득 2,000만 원 이하의 사람에게 대출을 해줬던
희망홀씨대출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연체 또는 빈번한 연체경험자,
대위변제, 세금 및 과태료 체납 사실이 공공기관에 등재된 자,
해외 체류자 등은 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특히 기존 신용대출 금액이 연 소득을 초과할 경우는 사실상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새희망홀씨 개인 대출한도는 생계자금과 사업운영자금을 중심으로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되며,
대출액은 소득수준과 신용등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개별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지만 11~14% 정도이며
성실하게 상환하는 사용자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금리우대가 있습니다.
말그대로 서민대출입니다